세계보도사진50주년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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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록
- 작성일 : 07-02-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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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그대로의 사실이 전해주는 감동의 힘”
1955년 네덜란드 왕실의 후원으로 설립된 세계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 Foundation)은 ‘포토저널리즘의 전문성을 고양하고 자유로운 정보의 공유를 증진한다’는 목표로 매년 세계보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사진전은 이제 50주년을 넘어 보도사진사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꾸거나 속이지 않고, 실수와 혼동 없이 응시하는 것은, 모든 창작물들보다도 그 자체로 더 고귀하다’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 세계의 여러 보도사진들을 통해 지난 반세기에 걸친 그 역사를 존재 그대로의 사실로 바라보며 성찰할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존재 그대로의 사실(Things as they are)’을 보여주는 보도사진은 어떠한 해석과 설명 없이도 사진 그 자체의 놀라운 감동이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도사진을 통해 세계의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고, 만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슴아파하며, 같은 역사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함께 감동합니다.
‘Things as they are | 존재 그대로의 사실 :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은 신문과 잡지를 통해 소개된 기념비적인 보도사진 작품들을 통해 세계 현대사의 주요한 사건들이 어떻게 사진예술로 나타나는가를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세계보도사진 대상 수상 작품들과 함께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을 극명하게 포착한 사진들을 함께 전시하여 세계 보도사진 속에서의 한국 보도사진과 그 역사를 같이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시를 통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ão Salgado), 리차드 아베돈(Richard Avedon) 등 세계 보도사진사의 한 획을 긋는 주요 사진가들과 이들의 기념비적인 사진 200여 점으로 세계 역사의 사실과 진실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2007년 2월 9일(금) ~ 3월 12일(월) 32일간, 전시기간 중 휴무일 없음
전시시간 10:00 ~ 19:00 (입장마감은 18:30분까지)
“존재 그대로의 사실이 전해주는 감동의 힘”
1955년 네덜란드 왕실의 후원으로 설립된 세계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 Foundation)은 ‘포토저널리즘의 전문성을 고양하고 자유로운 정보의 공유를 증진한다’는 목표로 매년 세계보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사진전은 이제 50주년을 넘어 보도사진사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꾸거나 속이지 않고, 실수와 혼동 없이 응시하는 것은, 모든 창작물들보다도 그 자체로 더 고귀하다’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 세계의 여러 보도사진들을 통해 지난 반세기에 걸친 그 역사를 존재 그대로의 사실로 바라보며 성찰할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존재 그대로의 사실(Things as they are)’을 보여주는 보도사진은 어떠한 해석과 설명 없이도 사진 그 자체의 놀라운 감동이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도사진을 통해 세계의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고, 만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슴아파하며, 같은 역사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함께 감동합니다.
‘Things as they are | 존재 그대로의 사실 :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은 신문과 잡지를 통해 소개된 기념비적인 보도사진 작품들을 통해 세계 현대사의 주요한 사건들이 어떻게 사진예술로 나타나는가를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세계보도사진 대상 수상 작품들과 함께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을 극명하게 포착한 사진들을 함께 전시하여 세계 보도사진 속에서의 한국 보도사진과 그 역사를 같이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시를 통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ão Salgado), 리차드 아베돈(Richard Avedon) 등 세계 보도사진사의 한 획을 긋는 주요 사진가들과 이들의 기념비적인 사진 200여 점으로 세계 역사의 사실과 진실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2007년 2월 9일(금) ~ 3월 12일(월) 32일간, 전시기간 중 휴무일 없음
전시시간 10:00 ~ 19:00 (입장마감은 18: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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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백영님의 댓글
성백영
조금은 실망한 전시 였습니다.
혹 저만 그런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공간을 줄여서 입장료를 저렴하게 하든지..
왜 잡지를 스캔 떠서 잡지 모양이 그대로 보이게 걸어두었던 걸까요?
전시 반은 스캔뜬 이미지를 보여준다는것이 왠지 성의가 좀 떨어지는 전시로 느껴졌습니다.
스캔을 떳다 하더라도 테두리를 잘라 사진만 액자에 걸어두었더라면 좋았을것 같았는데
아쉬운 전시였어요~
황진식님의 댓글
황진식
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믈론 공짜표로.. 만약. 공짜가 아니고 돈 내가 다녀왔드라면.
술한잔 생각나게 하는 전시회였습니다. 성백영님 말씀대로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라이프지 광고인지 역사인지.. 좋은 사진들도 잡지속에 실린 그대로 프린트 하는등.....
참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최우영.님의 댓글
최우영.
보도사진 50여점의 데이터를 받아서 그대로 국내에서 출력한 듯 보였습니다.
오늘 나름대로 기대하고 갔는데 예전 세종문화회관때와는 다르게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다소 준비부족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집니다..
전시기획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