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28명이 한꺼번에 전시회를 연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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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현상
작성일 : 07-08-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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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 시 명 : 갤러리 이룸 개관전 5028, 사람 그리고 景
ㅇ 전시 작가 : 강용석, 구본창, 권태균, 김광수, 김녕만, 김대수, 김석종, 김아타, 김장섭,
김정수, 김태균, 민병헌, 배병우, 손영자, 오상조, 우종일, 이갑철, 이상일,
이순심, 이주용, 임양환, 전흥수, 정창기, 정혜진, 최광호, 최병관, 탁인아,
하봉호 - 총 28명
ㅇ 전시 기간 : 2007년 9월 03일 (월) - 9월 28일 (토) 일요일 휴관
ㅇ 개관 시간 : 오전 09시 30 - 저녘 08시00까지
ㅇ 전시 장소 :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51-13 이룸빌딩 2층 갤러리 이룸 (tel.02-2263-0405)
ㅇ 홈페이지 : www.galleryillum.co.kr

충무로에 새로운 갤러리『이룸(illum)』을 오픈하였다.
이번 개관을 기념하여 준비한 전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사진가 28 분을 초대전을 하게 되었다. 50대 사진가들은 전쟁 이후 1세대이며, 영상 1세대들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은 90년대 이후 한국 사진을 견인하면서, 개성 있는 작업으로 한국 사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세대들이기도 하다.

28명 사진가의 대표작 56 점으로 구성 된 이 전시는 ‘사람’ 과 ‘景’ 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친근하고 보편적인 주제를 각각 나름대로 해석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으며 ‘만드는 사진’과 ‘스트레이트 포토’를 각자의 입장에서 하나의 푯대로 지향하는 사진가들이 사진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어깨를 걸어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더욱이 전시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작품의 판매 수익을 신인 사진가 발굴과 양성기금 조성하여 한국 사진의 발전을 위한 묵직한 감동이라고 생각된다.

갤러리『이룸(illum)』은 이번에 첫 걸음을 내딛으며 28명의 사진가들과 함께 개관 기념전을 첫 발로 한국 사진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이바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씨앗을 충무로에 뿌릴 수 있게 될 것 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