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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및 사진가

일본군위안부 사진전 - 도쿄니콘살롱 6.26~7.9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안세홍
  • 작성일 : 12-05-24 02:08

본문

사진전명 :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
사 진 가 : 안세홍
개최시기 : 2012년 6월 26일 ~ 7월 9일 10:30~18:30
개최장소 : 도쿄 신주쿠 니콘살롱
작 품 수 : 흑백 38점

니콘측의 일방적인 이유없는 전시취소 통보를 해왔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일본군'위안부'사진전입니다.
이후 8월에는 서울에서, 9월에는 오사카에서 사진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익들의 압력으로 니콘측의 일방적인 중단 통보를 해 왔습니다.
또한 겹겹프로젝트(http://juju-project.net)에대한 공격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시 니콘살롱에서의 전시가 재개 되도록 다각적으로 활동중입니다.

사진전 내용
태평양 전쟁이 끝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아시아 태평양 연안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하 할머니들)은 아직도 가슴 깊이 전쟁의 아픔과 한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다. 특히 1945년 전쟁이 끝났지만 조선인으로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척박한 중국 땅에 남겨진 할머니들이 한 맺힌 삶을 살고 있다. 사진가 안세홍은 그녀들의 실상을 담은 사진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 전시한다.
안세홍은 이 작업을 위해 5년여에 걸쳐 중국전역 3만 3천여 킬로미터를 7차례에 걸쳐 사진기 하나 들고, 12명의 할머니들을 찾아 다녔다. 이제는 팔순을 훌쩍 넘어 할머니가 된 조선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은 자신의 존재를 잊지 않고 찾아온 사진가 안세홍에게 한 맺힌 쏟아 놓았다. 그런 할머니들의 모습을 정직하고 진솔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고통을 사진속에 겹겹이 드러냈다.
안세홍은 소박하게 말한다.
“이미 전쟁이 끝난 지 오래지만, 할머니들은 머나먼 타향에서 또 다시 버려진 채 한 맺힌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가 만난 열두 분의 할머니뿐만 아니라, 중국 땅 어딘가 더 살아 계실지 모르는 할머니들을 지금 이곳 사람들의 기억 속에 되살리고 싶습니다.”.
사진가 안세홍은 니콘 살롱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등 12개도시와 서울, 뉴욕, 파리, 베를린, 런던 등에서의 순회사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 8월에는 두번쨰로 서울, 9월 세번째 오사카에서 같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추천 0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훌륭하십니다.
불굴의 의지와 애국충정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빕니다.
힘내세요.^^

金世金님의 댓글

金世金

오늘 신문에서 봤습니다. 우리 클럽 회원이실줄이야... 화이팅입니다. ^^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이거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네요 ㅡㅡ
할말 많지만 역시 어쩔수 없는 인간들이네요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높이 높이 존경합니다 ~~~~~~~~~~~ !!!!!

이종식님의 댓글

이종식

오늘자 한겨레신문(1, 4면)에서도 보았습니다.
어려운 작업이었을 텐데 마지막 결과인 전시도 어렵게 하는 군요,
니콘에서도 미리 심사하여 전시를 결정하였을 텐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군요.
모쪼록 좋은 결과로 무사히 전시회를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뉴욕판 중앙일보에서 기사를 보았습니다.
니콘에서 못한다면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겠지요.
하지만 거리에서 전시할 수도 있다는 기사엔 훌륭한 사진 작품이 거리의 시위품으로
취급될까 염려됩니다.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무리 회사 소유의 갤러리지만 어떤 정치새력이나 압력에 굴복해서 좋은 전시가 취소된다는것이 있을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화 선진국이라 인정되는 일본에서도 이런 일에는 후진성을 보이는 군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수고하십니다. 잘되길바랍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만... 며칠 전 취소 되었다는 소식에 안타깝기 그지 없었는데...
결국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안세홍님의 댓글

안세홍

안녕하세요.
현재 니콘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니콘 측은 계속 직원을 보내 사죄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근해 해결하려 합니다.
외압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부당한 취소 결정을 받아 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안선생님!! 화이팅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모든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고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안세홍님 화이팅!!!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전시장소 제공 취소후 소식입니다.



日 법원 “위안부 사진전 장소 제공하라” (기사입력 2012-06-23 08:30:00 기사수정 2012-06-23 09:48:38)

일본 법원이 도쿄에서 예정됐다가 우익의 반대로 취소된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의 장소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23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도쿄 지방법원은 26일 도쿄 신주쿠(新宿)에서 전시 살롱을 운영하는 카메라 제조업체인 니콘에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오는 26일부터 신주쿠의 전시장인 니콘살롱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가 니콘이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하자 사진전을 기획한 재일교포 사진작가 안세홍씨(41.나고야 거주)가 전시 장소를 제공하라며 가처분을 신청한 데 대한 법원의 결정이다.

니콘은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열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나 우익을 중심으로 니콘 제품 불매운동 협박이 계속되는 등 항의가 거세자 '정치색'을 이유로 전시장 대여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법원은 "이번 사진전이 일정한 정치성을 띠고 있으나 사진 문화의 향상이라는 목적도 함께한다"면서 전시장 사용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안씨는 "표현의 자유를 배려한 타당한 결정이다"면서 "사진전을 꼭 열고 싶다"고 말했다.

안씨는 예정대로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위안부 할머니들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월간 '사회평론', 월간 '사회평론 길' 사진기자 출신인 안씨는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도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이번 사건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어서 국제적인 사건이 되었어요. 사진이나 예술쪽에 관심있는 사람은 대부분 알아버린 사건이 되어서 니콘은 정말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네요. 사진작가들로서도 자신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만드는 회사가 저런 정치적인 압력에 굴복했다는 소식에 배신감도 크고요... 친구들끼리도 큰화제가 되었던 이야기입니다. 좋은식으로 결론이 나서 참 다행이네요. 이번사건으로 작가의 작업이 더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선욱님의 댓글

김선욱

이 사건을 계기로 내 수중에 있는 수많은 니콘 카메라와 렌즈들에 담겨있다고 하는 '니콘 리얼리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번 판결이 단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지방법원의 판결이 상급법원에 의해 파기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천만다행 입니다.
일본사회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 있군요.
전시회 대성황 이루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국가관가 민족의식을 직시하고있는 안세홍님을 존경합니다!

일본 법원의 정의판결에 박수를 보냄니다!

"자기잘못을 인정할줄아는 사람이 진정한 용기있는자"라고 했는데.....!!!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쉽지 않은 분위기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안작가님의 페이스북을 공유합니다.

http://www.facebook.com/ahnsehong

박 진형님의 댓글

박 진형

많은 관심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제자신도 생각만하고 있어 반성이 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안세홍 작가님, 어렵고 힘든 일 하시네요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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