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낙 라이카 II, Mode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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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09-04-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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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기: 1932(71200) - 1948(358850)
총 생산량: 블랙페인트(36936), 크롬(15573)
크기: W133mm, H65mm, D32mm
무게:
주요 기능 및 특징
1)첫 레인지 파인더를 도입하여 렌즈와 연동하여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별도의 레인지 파인더를 사용하였다), 초점 거리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은 없다.
ㄱ)레인지 파인더는 두개로 구성되며 뷰파인더와 초점 거리를 맞춰주는 두 창이 뷰 파인더의 좌우에 위치한다.
ㄴ)보통 흐려진 초점창을 위해 컨트라스트 필터는 셔터 스피드 다이얼쪽에 부착하나 양쪽을 다 시도해 보아
더 선명한 곳, 어느곳이건 상관없다.
ㄷ)초점창은 렌즈에 상관없이 보통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고, 뷰 파인더는 40MM 정도로 보인다.
ㄹ)후면 뷰 파인더의 두 창의 간격이 넓고 황동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불편하지만 아름답다.
ㅁ)50MM 렌즈를 사용할때는 풍경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나 인물 촬영에서 고려하지 않으면 좌우와 위아래가
조금씩 잘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뷰 파인더 내부 가장자리에 50MM 프레임 라인을 상상하며 촬영하는 것을 권한다.
2)셔터 스피드 1/20~ 1/500(20-30-40-60-100-200-500), B
3)첫 생산은 블랙 바디로 부터 시작되고 1933년 99132 넘버에서 실버 바디가 생산되었다.
4)라이카 스텐다드를 모델 E, 라이카 II를 모델 D, 라이카 III를 모델 F라고 칭한다.
5)스트랩 고리가 없다
6)초기의 모델 중 셔터 스피드 다이얼이 IIIF의 것처럼 크고 셔터 스피드 다이얼 보드가 크다.
7)일찍 생산된 라이카 II 모델 중 라이카 본사에서 서비스하는 업그래이드 제품이 존재한다.
스트랩고리, 저속셔터, 등
8)스텐다드 모델을 업그래이드하여 IID가 된 제품들도 존재한다(시리얼 넘버로 확인)
9)생산시기에 따라 볼커나이트의 변화가 있다.
10)후기 시리얼에서 전면 뷰파인더 보호 프레임이 정 사각형 형태로 생산되었다(1938)
*** 주의 ***
라이카 IID 모델은 당시 세계적으로 라이카와 닮은 카피 제품(상판 각인은 생산 회사의 명칭을 씀)을 많이 만들었었다.
그러나 소련 등지에서는 라이카를 그대로 상호까지 카피한 제품들이 있어 IID 모델과 혼돈을 가질 수 있다.
댓글목록
유상준님의 댓글
유상준
9)생산시기에 따라 볼커나이트의 변화가 있다.
에 첨언 드리면...
상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갈색의 볼커나이트가 존재하는데
이는 본래 생산되면서 부터 갈색인 개체도 존재하지만,
리팩토리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바르낙에 갈색 볼커나이트를 부착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첨부사진은
Barnack I 의 시리얼을 가진 개체에 파인더와 저속 다이얼을 추가한 III 입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조금 어두운 색이지만
마치 요즘 나오는 M 바디의 갈색 알라까르떼 가죽을 연상시키는 모습 입니다.
색상만 다르고 기존의 볼커와는 같은 촉감, 같은 냄새를 갖고 있습니다 ^^*.
김우성님의 댓글
김우성
유상준 님의 의견과 약간 다른 의견인데요.
제 경우엔 Leica Ia와 Leica standard 등 30년대 바디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초기형의 경우는 뒷판 쪽에 보시면 볼커나이트 가운데 조그맣게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블랙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블랙 색상이 손때를 타면서 벗겨지면 밤색 비슷한 갈색으로 변질됩니다.
따라서 갈색 볼커나이트는 리팩토리나 업그레이드의 증거라기 보다는
오리지날이라는 증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리팩토리나 업그레이드 바디의 경우 뒷판의 조그만 구멍이 없어지고요.
볼커나이트도 현행과 비슷한 검정색으로 바뀝니다.
여하튼 초기의 볼커나이트는 약간 맨질 맨질한 것이 상당히 딱딱한 하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고요.
그다음 세대는 상당히 얇은 재질의 역시나 현행보다는 미끄러운 타입입니다.
여하튼 갈색으로 변색된 바디를 수리점에 맞겼더니
까맣게 만들어 주어서 어떻게 하셨냐고 물어보니....
까만 구두약을 발라서 닦아줬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여하튼 갈색으로 변색된 초기형 볼커나이트는 구두약 발라서 까맣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긴 했습니다;;;
유상준님의 댓글
유상준
제가 갖고 있는 볼커는 변색에 의한 볼커는 아닙니다. ^^*
원래부터 갈색의 볼커가 있습니다. ^^*
리팩토리 하면서 볼커를 교환해주었단 이야기는 클럽에서 본것인데 찾아보고 다시 보강하여 추기하겠습니다 ^^*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원 작성회원 : 유상준
제가 갖고 있는 볼커는 변색에 의한 볼커는 아닙니다. ^^*
원래부터 갈색의 볼커가 있습니다. ^^* 리팩토리 하면서 볼커를 교환해주었단 이야기는 클럽에서 본것인데 찾아보고 다시 보강하여 추기하겠습니다 ^^* |
제가 보기에는 펙토리 컨버젼하면서는 IIIf 와 같은 벌커로 교체해준것 같습니다..
(초기에 교체한것은 변색되는 원래 벌커로 교체되었고 나중(후기)에 교체한것은 IIIf용으로 교체된것 같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검정인데 물이 빠지면서 갈색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기 업그레이드 된것은 벌커 패턴도 틀리고요(IIIf 용과 같음, 이건 절대 변색 안되지요)
아직까지 원래 갈색으로 나온 벌커는 본적이 없습니다..
민트급은 벌커가 검정인데 많이 쓰거나 햇빛은 많이 받은 바디는 바래서 갈색으로
많이 변해 있더군요..
수리실에서는 구두약같은걸로 검정색으로 복원해 주는것으로 알고 잇습니다..김우성님 얘기대로..
유상준님의 댓글
유상준
제가 갖고있는 바디는
I 를 III 로 업그레이드 한바디입니다.
시리얼은 5자리로 I 가 맞고...
뒷판에 원형의 구멍이 없는걸로 보면...교환된 볼커 이긴하나..
모양이나 패턴은 iiia 이전의 단조바디의 볼커와 같습니다.
예전에 클럽에서
리팩토리 버전에 갈색 볼커를 징표처럼 달아주었단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변색이었나 봅니다.
잘못된 정보전달에 사과드립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유상준님, 그래도 좋은 정보였습니다.
황동이 드러난 바디, 아름답습니다.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예전에 제것도 검정 llD 였는데 처음 구입해서 남의 손때를 지운다는 생각에 알콜면으로 닦아내다 보니 갈색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걍 그러고 다녔지요 최근에 구입한것도 약간의 손때를 닦아낸다는게 역시 갈색으로 변했는데 그냥 멋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오히려 검정보다 Nickel과 비슷한 갈색이Classic 한것 같아서^^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바르낙 파인더의 형태를 이해하고, 심플한 구성의 내부가 재미 있어서 올립니다.
심회갑님의 댓글
심회갑제가 가지고 있는 바디는 7만4천번대의 블랙인데 8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셧터 소리가 우렁 차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메미 소리는 안나도 손안에 쏘옥 들어온 2D는 스냅용 실사용기로는 그만이네요 그런데 원래 2D는 매미 소리가 안 나는지 궁금 하네요 .
심회갑님의 댓글
심회갑
원 작성회원 : 심회갑
제가 가지고 있는 바디는 7만4천번대의 블랙인데 8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셧터 소리가 우렁 차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메미 소리는 안나도 손안에 쏘옥 들어온 2D는 스냅용 실사용기로는 그만이네요 그런데 원래 2D는 매미 소리가 안 나는지 궁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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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d 에는 쥬마론 35 -3.5가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에다 귀엽고 작으만한게 바디와 환상궁합이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심회갑 선생님 은사가 잘 살아있는 바디 아름답습니다
저도 3만5천번대 바디인데 III로 업그레이드 된 바디를 갖고 있습니다
주마론도 참 잘 어울립니다,
니켈엘마를 물리면 더욱 예쁘고 간편하지요^^*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35mm 주마론 3.5에 물리는 필터가 따로 있는건가요? 아니면 엘마용 필터가 있던게 호환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원 작성회원 : 김_민수
35mm 주마론 3.5에 물리는 필터가 따로 있는건가요? 아니면 엘마용 필터가 있던게 호환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같은 19mm 필터로 보이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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