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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대원 Film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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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6-10-16 20:53
  • 조회491
  • 댓글10
  • 총 추천14
  • 설명물론 포트릿이 아니다. 어쨌거나 어제는 오후 내내 '내면內面'을 찾아 헤맸다. *cf. 아래 댓글 ^^

    (정동 서울시립미술관/M6 35mm Summicron 1st/Kodax TX *no crop & adjust)
추천 14

댓글목록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지난 토요일, 충무로.
오동익님이 우리 클럽 전시회 '포스터사진' 턱을 <먹>자지껄하게 낸 저녁 3차 커피숍에서 愚問 하나 賢答 둘. ^^

나: 얼굴만 아무리 크게 찍어도 내 건 왜 포트릿이라고 안 하지, 예쁘다고만 하고?

김종언선배: 그냥 팡팡 찍으시니까 그러죠, 내면을 안 찍으시고.

나: 어떻게 찍는 건데?

김종언선배: 속 내면요? 그야 누드죠!

오동익선배: 아냐, X-ray로 찍어야 돼!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너무이쁜 포트레이트에요...
내면이 충분히 보입니다.
저 소녀는 지금 '저, 이쁘게 찍어주세요" 라고 하고 있네요^^.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자기가 찍으면 포트릿이고 남이 찍으면 스냅이죠. ㅎㅎ

李洪述님의 댓글

李洪述

눈빛이 청순하면서도 아름답기만 하네요...

님의 댓글

좋기만 한데요 뭐...ㅋㅋ
X-ray는 진단용입니다... ^^;

김찬님의 댓글

김찬

사진 좋습니다....선배님...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사진으로는 느끼고 대답만 그렇게 하는겁니다.
언제나 깊은 느낌 보여 주시면서 한편으로는
아주 단순한 이슈인 척 ... 사진을 통해 물어 보시잖아요.
예쁘지 ... ? 그치 ...? ^^

그런데 박대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예쁘지 ... ?" 는
어린 제가 예쁜 여자를 보면서 열광하는 느낌의 그것과
한편으로 또 많이 다르게 다가온다는 ...
저는 겉 몸뚱이만 예뻐 보일때가 있는데 선생님께서 몸뚱이가 예쁘지 ...
하고 물어보시면 사실은 저 생명이 예쁘지 않니 ... 하고 들린답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가지런한 미소에 내면의 미가 보입니다..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좀 다른 시각에서 박대원 선생님의 젊은 여자 사진들을 바라보면,
스러져가는 세대의 젊은 시절에 대한 동경과 회한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야 아직 박선생님에 비해 어리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 역시도 스러져가는 세대에 속함을 부인할 수는 없기에
박선생님의 사진, 특히 젊은 여자사진에 대한 일종의 집착에 대해서 그런 진단(?)이 내려집니다.

그러면서, 반면교사의 예에 따라서 저는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너는 왜 사진을 찍느냐?"고....

지나간 세월의 넋두리를 사진으로 대신하려고?

박약한 재능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자기 환상을 찾아서?

제가 가장 경계하는 부분들이거든요.

저는 박대원 선생님이 나이든 분으로서 자신의 삶의 경험과 느낌을
세상을 보는 정리된 시선으로 하나씩 하나씩 모아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포츄릿이) 예쁘다는 말이겠지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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