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9-26 20:30

정말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도 무척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생각나는 것은, 결국 시간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결코 같은 길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나간 과거가 오래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그 만큼 현재가 바쁘고 고단하기 때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역시 이 사진을 보니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 외롭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는군요.

(구례로 내려간 첫째날 하늘의 구름이 참 좋았더군요..)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6-09-26 20:34

저도 떠나고 싶습니다. ^^ 평안함을 느껴 봅니다.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6-09-27 00:08

저 단독 여행 계획중 입니다. 그나저나 자전거를 사서 갈지 그냥 목적지에서 발품팔아 다닐지 고민이네요. ^^

도웅회 원장님 사진을 보면서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구슬픈 혹은 슬프고 쓸쓸한 느낌은... 바이러스 처럼 전염되는 것이 아닌가 하구요.

제 사진도 요즘 왕 쓸쓸해 지고 있습니다. ^^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06-09-27 00:28

오래된 사진,,,인가요?

제게는 오래 기다린 사진입니다,,

또 오래 기다려야 사진 보여주시나요 ㅠ . ㅠ

윤경만님의 댓글

윤경만

08-12-09 09:43

지난 가을에 구례에 갔다 왔는데...
역시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자락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