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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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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5-06-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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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어 어딜 가나 불조심 간판을 볼수 있다.
그런 사정에 조그만 툇마당도 없지만 집집마다 하나식은 벽돌색 고무 다라이에 화초들을 심어 놓았다. 그나마 좀 넓은 골목에서는 한가한 토요일 오후 동네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모여 간이 장기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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