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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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도둑 고양이 주제에 아주 호강이다. 할머니가 붙들어 놓고정성스래 빗질을 해주신다..
'이놈이 와이리 터래끼가 많이 빠지노..'
빙그래 웃음이 나왔다..
'할머니 그거 키우시는거에요..?'
물어 보아도 빗질 하신다 여렴이 없으시다.
'할머니 여기 고양이 많아요..?'
내가 말소리가 적은지, 할머니 가는귀가 먹으신지 몇번 같은 말을 여쭈니
'천지 삐까리다.. 조~오도 한마리 있네'
팔자 좋은 이놈은 기분 좋은지 아주 늘어져서 즐기고 있다. 가끔씩 빗질하는 할머니 한태 장난을 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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