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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그 길"

정찬석 Film 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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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7-06-23 10:17
  • 조회707
  • 댓글6
  • 총 추천0
  • 설명사진의 모델은 저의 아버지 이십니다.
    할머니 묘에 다녀 왔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지금 저의 아버지는 '백혈병"과 싸우고 계십니다.
    방에 뒹굴러 다니던 필름을 현상하고 나서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
    육신의 아버지이지만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그 길" 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교훈 받습니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F5 렌즈 50mm1.8
필름 스캔
추천 0

댓글목록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아버님의 투병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십시오~~~ ^^

정찬석님의 댓글

정찬석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올해 30입니다. 제가 막둥이라 아직 철이 없어서..
이제는 부모님을 건강을 걱정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자식은 "효" 하려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정찬석님의 댓글

정찬석

천지인신 하나되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마는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

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의 앓은소리 듣기싫어 외면하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기면서

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

자녀들의 대소변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부모님이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하나같이 싫어하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마는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두푼도 아깝다네

자식들을 데리고는 바깥외식 자주하나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내자식이 소중한데 너는자식 아니더냐

아들있고 딸있는데 양로원이 웬말인가

늙은것도 원통한데 천대받고 괄세받네

너도늙은 부모되면 애고지고 설은지고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내부모가 소중하면 시부모도 소중하다

부모님이 죽은후에 효자나고 효부나네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선 효도하세

생각하고 말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리사랑이라는 변명아래 너무 내 자식만 위하고 치사랑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을
않고 사는것 같아 이 사진을 계기로 반성합니다. ㅡ.ㅡ
아버님께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정찬석님도 힘내시구요....

이재상님의 댓글

이재상

아버님께 건투를 빕니다. 저희 아버지 걱정이 불연듯 드네요... 효도합시다

현주리님의 댓글

현주리

제목에 한 번..
설명에 또 한 번..뭉클.

부모보다 더 소중했던 나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천하에 모든 일이 다 부질없고 하찮게만 느껴지더군요.

살아계실때는 그 날이 계속인줄알았고, 아니계실날이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느날 그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니 두번 다시는 볼수가 없더군요..

부모를 대할 때. 소중한 누군가를 대할 때..
내일 당장 그 분이..그 큰 분이 없어진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오늘..당장 효도해야..지극히 정성스럽게 대해야 한다는 걸..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아버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후회없이 효도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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