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님의 댓글

박진호

08-04-11 00:36

순간을 남기셨군요.. 아이에게 훗날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08-04-11 09:24

아이 다치진 않았습니까?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8-04-11 09:41

계단 아래로 떨어지려는 아이와 놀라는 엄마,
왜 저 순간에 제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아이를 잡겠다는 생각보다 앞섰는지.. ^^;;

저 사진 촬영 후에
저의 소중한 분신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질 뻔 했습니다.. ㅋㅋㅋ
다행히도 사진을 찍고 나서 곧 바로 손을 뻗어서
아이가 너무 많이 다치진 않게 하였습니다..
아내에게 꾸중을 좀 들었죠.. ^^;;

(덕분에 카메라는 좀 손상을 입었습니다.. ^^;

하지만,
훗날의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겨주는 것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빠의 의무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 사진은 대형 인화물로 저의 거실에 당당히 걸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