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허재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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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산행을 좋아하시는 허재원 선생님. 익히 클럽에서 글을 자주 뵈었고, 몇번인가 전화를 통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만,
직접 뵈니, 열정적이고, 에너지나 넘치면서도, 수수한 옆집 아저씨 같은 간만에 보는 호인이셨다.
한참이나 연배가 아래인 나 보고도 깍듯이 대해 주시는 매너나
순간순간 재치있게 던지시는 농담이 보통의 재줏군이 아니신 듯 했다.
시원한 눈매에 오똑한 콧날, 시원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이 절로 가게 하는 분이셨다.
한마디로 서글서글한 경상도 사나이같은 분이셨다.
딸을 사랑하시는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카메라를 사랑하는 사진인으로서,
산을 사랑하는 산사나이로서, 하나도 모자랄 게 없는
참 매력이 넘치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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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인물이 아주 자연스럽게 포착되었네요.
그리고 좀 이상한 호기심인데, 50mm summilux asph의 사진은 양정훈 선생님의 사진에 눈이 익었는데, 전우현님의 asph 사진은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진호님의 댓글
정진호허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갤러리에서 뵙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진 코멘트에 제가 느꼈었던 것들이 그대로 적혀있는 것도 참 희한합니다. 보통 글 잘 안 다는 성격인데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안녕 하시지요 허선생님...
작년에 뷥던 허선생님에 머리 스타일이 변하니 더욱 마남이시네요.
건강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