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u yeon님의 댓글

lee ju yeon

08-05-12 10:09

용마랜드를 다녀오셨군요.
저 목마는 아직도 달리나요?
마치 방금 한바퀴 돌고 온듯 합니다.

용마랜드를 다녀오셨군요.<br /> 저 목마는 아직도 달리나요?<br /> 마치 방금 한바퀴 돌고 온듯 합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08-05-12 11:17

용마랜드의 목마는 아주 잘 달리고 있더군요...
한가하고 소박한 놀이공원이 그리우시면...
다녀오세요...
나이든 아저씨가 바이킹에 손님이 오면 느린걸음으로 다가가서 손님이 원하는 만큼 높이도 올려주시고, 오래도 태워주시더군요...
그 다음엔 회전목마를 타려고 어린 손님이 오면 목마도 돌려 주시고...
아저씨 몇분이 모든 기계를 다루고 계시는 공원입니다...

아주 돈많은 회사에서 만든 커다란 공원처럼 잘 단련되고 교육되어진 그런 서비스는 없지만, 한가하고 인간적인 느낌이 드는 조금은 외롭고 쓸쓸한...저녁 노을하고 아주 잘어울리는 그런 공원입니다...

이종구님 사진에도 그런 느낌이 아주 잘 담겨 있군요...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lee ju yeon</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용마랜드를 다녀오셨군요.<br /> 저 목마는 아직도 달리나요?<br /> 마치 방금 한바퀴 돌고 온듯 합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용마랜드의 목마는 아주 잘 달리고 있더군요...<br /> 한가하고 소박한 놀이공원이 그리우시면...<br /> 다녀오세요...<br /> 나이든 아저씨가 바이킹에 손님이 오면 느린걸음으로 다가가서 손님이 원하는 만큼 높이도 올려주시고, 오래도 태워주시더군요...<br /> 그 다음엔 회전목마를 타려고 어린 손님이 오면 목마도 돌려 주시고...<br /> 아저씨 몇분이 모든 기계를 다루고 계시는 공원입니다...<br /> <br /> 아주 돈많은 회사에서 만든 커다란 공원처럼 잘 단련되고 교육되어진 그런 서비스는 없지만, 한가하고 인간적인 느낌이 드는 조금은 외롭고 쓸쓸한...저녁 노을하고 아주 잘어울리는 그런 공원입니다...<br /> <br /> 이종구님 사진에도 그런 느낌이 아주 잘 담겨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