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으시는 어머니
최인규 인물 / Portrait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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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어머니: 너는 왜 꼭 이럴때만 찍냐? 예쁘게 단장하고 밖에 나가서 꽃들이랑 찍어야지..
아들: 아니 이게 우리 사는건데 뭐 밖에 나가서 억지로 찍는다요?
어머니: 그럴꺼면 쫌 크고 좋은걸로 찍어라. 그걸로 뭐 찍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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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두 사진과 글 모두 최인규님 가족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군요.
우리는 걸핏하면 생중계, 생방송을 찾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사진은 가위질하고 곱게 꾸민
녹화필름처럼 허상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케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