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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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요즈음은 너무 사진찍을 틈이 없다.
휴대하고 다니는 셔터감도 없는 T3로
간간히 찍어대는 것이 고작.
사진찍고 싶다.
출근길의 아파트 담벼락.
아침 햇살이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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