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씨 아들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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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복님의 댓글
박대복
필름에 빛이 들어가 버렸다.
영희씨와 아기에게 기념이 되는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다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한장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 세상에 처음 빛을 본 아기의 느낌이 담겨있었다.
부디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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