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5-04-09 07:54

저희 집사람도 피아노를 칩니다만, 피아노의 가장 큰 장점은 악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더군요.
첼로하는 집사람 친구의 남편은 맨날 첼로 들고 와이프 뒤 따라다니는데 불쌍하더라구요.

박용운님의 댓글

박용운

05-04-09 11:54

학창시절 피아노치는 사람에게 아부를 적당히 잘 해야 반주도 맡아주고 해서...친한척 많이 했었지오. 같은 피아노라도 치는 사람에 따라 소리가 다른것이 당연한데....요즘 사진을 찍으니까...찍는 사람에 따라 같은 피사체가 달리보이는 것을 느끼고는...새삼스레 놀라곤 합니다. 김종언님께서는 집에서도 라이브 문화생활이 가능하시군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