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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최병국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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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12-18 10:22
  • 조회776
  • 댓글7
  • 총 추천6
  • 설명이놈이 11살이야.
    사람으로 따지면 나랑 비슷하지
    이놈이 다리를 저는데도 나를 떠나지 않아.
    항상 따라 다니고 집에 손님이 차를 갖고 오시면 그 차 앞에 계속 지켜.
    사람보다 나은 녀석이지.
    이넘다리 저는거 보면 내가 가슴이 아파.
    망할넘의 그 영감탱이 이넘을 걷어 차서
    계속 다리를 저는데.
    내가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

필름 카메라

카메라 M6J 렌즈 M6J용 el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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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댓글목록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할머니 표정에서 이야기가 줄줄 흘러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어루 만지는 할머니 손에서도....

좋은 사진 고맙게 감상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짐승과 인간의 진득한 관계를 관찰하면

만감이 교차하는가운데 착찹한 감정이 오래 갑니다.

저도 지금 집에서 하얀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

그 작은 머리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서 사람의 눈치를 보고

제 행동을 결정하는지 참 신기하기조차 하더군요.

부디 제 명대로 살아서 천수(?)를 누린 후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환생하라는 기원을 담아 기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 강아지에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지극한 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문병철님의 댓글

문병철

정말로 바둑이를 사랑하시는가 봅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 곁에 늘 있던 하얀색 털이 복슬한 개가 생각납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잔잔한 감동이..^^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중계동 다큐멘터리가 참 좋습니다...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사랑이 보입니다.
잘 감상하고 있씁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할머님 표정에 모든 사연이 다 담겨 있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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