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님의 댓글

김찬

06-05-20 01:29

아하..............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5-20 10:38

인생에 대해서, 아니 삶에 대해서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삶의 여러 국면 중 우리가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환상과 미망의 소용돌이에서 한 발 물러서서,
때로는 적적하고 쓸쓸한 "자기와의 독대"를 통해 삶의 덧없음을 깨닫는 경우가 많겠지요.

문득 혼자 떠난 여행길에 누추한 여관에서 홀로 오징어를 안주삼아 소주 한 잔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생깁니다.
그런 쓸쓸한 순간의 가슴 아린 느낌을 행복으로 은밀하게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