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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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를 짓밟았던 탱크자국도,오고가는 파도에 모두 다 치유되었지만
사람의 마음에 내가 남긴 자국은 좀 처럼 지워지지 않더라.
그곳에 남겨둔 나의 발자국도 이제 사라졌지만
여전히 나는 그 곳을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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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찬님의 댓글
김찬
신두리....
사구의 아름다움이 많이도 변해 초원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탱트가 밟기 전부터 우리가 먼저 밟고 무시한건 아닌가도 생각해 보고 싶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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