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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행복-

강정훈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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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11-09 22:39
  • 조회619
  • 댓글3
  • 총 추천1
  • 설명시골에 가면 서울같은 곳이 그리웠던 때가 참 많았다-

    서울에서는 시골같은 곳이 참 많다는 사실이 좋으면서도,
    이마저도 없어질 것이란 예감이 분명한 터에
    슬프다-
    시골스러운 것은 사라지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난 "행복"하지 않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hasselblad 500c/m 렌즈 cf50mm
필름 tmax400 스캔 tmax400
추천 1

댓글목록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이런 쓸쓸한 풍경을 보면
꼭 '허물'같습니다.
몸둥이가 빠져나가서 남은 허물.
어쩌면 진짜 행복은 어디로 빠져나가고 남은 행복의 허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시대상의 보존을 위해서
외관을 못 고치게 하면
관광객은 좋고 주민은 불편한 쳇바퀴가 생기게 되지요.
첫 포스팅 축하드립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정훈님의 댓글

강정훈

:-)
하효명 선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두 번째 갔었는데..아주머니들이나 아저씨들께서 보시는 눈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들러서 자주 사진찍고 간다고..
듣고 있는데, 사실 굉장히 죄송한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분들의 생활 영역에 침범해서 우리들끼리 그분들의 불편을 즐기는 것 같은 죄송함이 컸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허물'이라는 말씀도 마음에 너무 와 닿습니다..
정말 저런 동네들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감정을 적절히 표현할 말을 찾지 못했었는데-
여기서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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