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님의 댓글

김지은*

07-04-21 00:14

「 조용한 장날이 웬일인지 오늘은 시끄럽다.
카메라를 둘러메고 삼삼오오 뭘 그리 찍는지.
내 인생 부끄러울것 없소만은
내 행색이 변변치 않으니 행여라도 TV에라도 나가면
내 자식--들에게 누가 될 지도 모르니 찍지마소.

아니에요..... 그런말 마세요..
TV에서 나왔냐구요?
아니에요.... 동호회이서 취미로 하는거에요...
뭘 찍냐구요?
저도 뭘 찍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요.....
그냥... 옛날에 할머니따라 갔던 장날도 생각나구요...
할머니보니깐 우리 할머니도 생각나구요....
제가요 열심히 살고계신 할머니 앞에 허영덩어리인것 같아
그래서 제가 참 부끄러워요... 」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07-04-21 00:50

글 하나 멋지구려...

김태희님의 댓글

김태희

07-04-22 23:23

할머님들 시장에서 고생하시는데 물건을 많이파셔서 돈을 많이 버세요.^^
요즘은 마트나 대형할인매장이 많이 생겨 새벽에 고생하시는 할머님들이
돈을 많이 못버는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좋은사진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