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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섬진강에서,
호박죽 냄새를 맡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 M7 alc | 렌즈 | 35 cron 1st(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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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400TX, Xtol 1+1, 8min 45sec | 스캔 | 400TX, Xtol 1+1, 8min 45sec |
댓글목록
정순혁님의 댓글

솥단지에서 나오는 김이 제대로 빛을 받았네요..^^
멋진 사진입니다..
문병철님의 댓글

뭘 삶고 계시는 걸까요.
금방 삶아낸 돼지고기 수육에다가 소주 한잔 걸치면...
김찬님의 댓글

예전에 무주 대차리에 갔을 때, 구경하고 있으려니 한대접 푸짐하게 퍼주시던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먹느라고 애 썼었는데...^^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정성스럽게 호박죽을 만들고 계시는군요...
하얀 김 만큼 구수하고 따뜻한 느낌의 좋은사진 입니다...
Hyun Ji님의 댓글

뭘 끊이나 했더니 호박죽이셨군요.
사진에서 구수한 향내까지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원매근님의 댓글

生 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양진구님의 댓글

마침 출출하던 참이였는데
저도 단 호박죽향을 음미해 봅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겨울을 제대로 나고 계시는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한 솥 끓여내어, 동네 어르신들 모아 한그릇씩 대접하고
따신 아랫목에서 농사에 지친 육신을 쉬게하는 계절....
독을 열고 살짝 언 동치미국 국자로 떠서 함께...... 크..... 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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