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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I (콤포지션 4)

이창근 Film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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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5-11-22 11:00
  • 조회1,436
  • 댓글8
  • 총 추천6
  • 설명혹시 저의 이러한 글과 사진이 클럽 운영에 지장이 있거나 문제가 되고, 저에게 라이카 클럽 운영진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자진삭제 할 것임을 사전에 약속드립니다.
추천 6

댓글목록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비록 라이카클럽에 오시는 분들이 점잖고 격조 높으신 회원님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사진 클럽이니만큼.. 여기서 보지 못하던 류의 누드를 보시고.. 충격을 받으신 일부 회원님들께서 저의 사진에 대한 비평이나 감상평을 적으시는 것은 좋으나.. 여기 클럽에서 못보던 누드사진이라 부담스럽다는 식의 사진 감상평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누드 사진은 아직 그러한 실력까지 갖추지 못한 습작에 가까운 사진이기는 하나, 현대에서 사진은 포르노 그라피 적인, 극단적인 사진도 작품의 한 범주나 조류로서 인정해가는 추세이오니..

비록 우리가 아마추어이기는 하나 사진인 으로서, 자기의 도덕적인 개념과 너무 상반된다고 “여기 갤러리에 누드가 올라와서 부담스럽다” 식의 댓글은 오히려 사진가로서 제가 더 부담스럽고.. 누드가 사진창작의 한 장르로 인정받지 못하고 단순한 포르노 그라피적인 사진으로 보아지는 것에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구상한 작품인데.. 넓으신 관용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시기를 바라구요. 그냥 개인 사진 작품으로서 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구성입니다.
즐감하였습니다.

김태정님의 댓글

김태정

시리즈 즐감하고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 놀라운 표현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강신학님의 댓글

강신학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잘 지내시죠?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이런 일이 작가께서 굳이 부탁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른바 예술작품에 반응하는 방식은 지구상의 인구수만큼이나 많고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성누드에 실제로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은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러한 자유로운 발언을 어느 누구도 자제해달라고 말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미술이건 사진이건 '감상용' 여성누드라는 것이 매우 전근대적 장르라는 생각을 평소 합니디만
워낙 역사가 깊고 그만큼 완고하게 자리잡은 장르이며 그 안에 또 하나의 인간역사가 녹아있느니만큼,
게시판에 누드를 올리지 말라거나 보기에 부담스럽다는 말을 할 뜻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회원분들 중에는 부담감의 정도가 심해 무어라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그분들이 자연스럽게 자기 의견을 피력할 때 작가께서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마시오 하고 공개적으로 나서실 일은
또 아니잖겠느냐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고 혹시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하여 걱정되기도 합니다.
어떤 의도나 반감을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니니 넓게 이해하시고
그래도 제 말이 무례하거나 불쾌하게 들린다면 부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박용민님의 댓글

박용민

사실 상당히 생소하기는 합니다.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여쭤봅니다.
감상을 어찌해야하는지 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여체도 그냥 하나의 피사체 이기는 합니다만... 그게 사람이라는 이유로
단순한 피사체로만 보이지 않네요. ^-^;
이런류의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박종성님의 댓글

박종성

멀 걱정하세요.. 그냥 올리시면 보는분에따라 느낌이 다 트리시겠지요..^^

즐감 했습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박용민님께서 감상법을 물어오셨는데.. 작자인 제가 감상법을 알려드리기는 합당하지 않은 듯합니다. 다만, 다른 사이트에서 사진가 한분이 저에게 격려의 차원에서 호감으로 제 누드에 대한 감상과 평론적인 글을 올려주셨는데.. 간단하게 참고하시라는 뜻에서 그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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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누드사진입니다. 거꾸로 보이는 모델이나 평면적인 조명으로 모델의 신체 굴곡이 많이 약화되어 에로틱한 부분이 많이 감소되고 또 중력에 역행하는 모델의 얼굴 방향에 의해 오히려 유머러스한 얼굴은 전체분위기와 어울려 키치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드사진은 매우 어려운 분야 입니다. 한정된 신체 공간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들은 이미 너무나 많이 사진가들에게 의해 구석구석 탐구되어 버렸기에 자신의 개성을 찾기란 너무나 어려운 분야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창근님의 이런 사진은 다소 희망적인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치밀한 계산하에 이루어진 의도된 작품이라면 계속되는 연작에도 같은 분위기에 같은 중량의 사진들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창근님은 또 다른 중압감을 받으셔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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