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 kim(김정환)님의 댓글

Albert kim(김정환)

06-11-11 08:50

사진을 시작한지 꽤 오래되었다고 생각하면서

프레스도 하고 가끔 좋은 결과물에 혼자 키득키득 웃기도 했지만,

정상인 선생님에게 사진을 다시 배우기 시작한 후

사진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며 평생을 두고

끝없이 자신과 투쟁해야 하는 어떤 거대한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 사진이 주는 의미는 크다.

이 사진 이전에 농구대는 그냥 농구대였는데.....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신 정상인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6-11-11 11:03

세상에 모든걸 보여주는게 있을까요?
그렇죠.. 모든걸 보여줄 필요 없지요. 또 그렇게도 못하고..
그래서 사진이 오히려 폭발력이 쎈거 아니겠습니까?

이사진도 아래서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도 상상이 되고..
집나온 녀석 쭈그리고 앉아 바닥에 돌로 슬슬 낙서하면서 맘아퍼하는 모습도 보이고..
더운날 아이스깨끼 장사 앞에 모여든 운동 하던 친구들 모습도 보이고...

전 그래서 사진이 좋아요.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06-11-11 12:15

전 '시각의 재구성'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사진을 얘기할때요...
알다가도 모르겠더라구요...
의미있는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annie/정은주님의 댓글

annie/정은주

06-11-11 22:28

선생님을 만나더니 사진이 달라졌군!물론..예전 사진도 좋았지만..^^

李洪述님의 댓글

李洪述

06-11-12 21:35

이제 들어와 확인하였네요......,
무슨 의미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감사^^

이승세님의 댓글

이승세

06-11-13 10:10

대화가 필요한사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