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08-12-04 22:42

차를 멈춰 갓길에 대고 한장 찍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멋진 여명이군요.
아직은 차 한대 안다니는 텅 빈 길과 더불어, 넓은 하늘의 빛이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서서 빛이 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님의 댓글

08-12-05 11:13

오로라라 하니 또 그렇게 보입니다.^^
같은 사물이라도 작가가 보는 관점에 따라 결과물이나 해석이 다르다는 점이
사진하는 즐거움중의 하나인 듯 합니다.

이상영님의 댓글

이상영

08-12-05 11:36

멀리, 가녀린 초승달 하나가
더욱 애잔함을 더 합니다.
이런 홀로의 시간들속에 셔터음은
그저 황홀한 리듬.

김찬님의 댓글

김찬

08-12-05 12:01

이 느낌은 또 뭐랍니까...
깊이감에 놀랍니다...디지탈이던 아나로그던 찍는 사람의 문제가 맞습니다...
사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