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용님의 댓글

송준용

06-12-12 09:02

저 언덕 너머로 보이는 가을이
너무 쓸쓸해 보이네요..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06-12-12 14:41

잔가지를 배제한 나무들의 군상과 고개를 떨군 나그네의 모습에서
겨울의 황량함이 보이지만 갈색톤의 바닥색이 오히려 그 모든것을 감싸주며
온기를 느끼게 하는 사진입니다.

임진채님의 댓글

임진채

06-12-12 15:07

이 정희님의 멘트는
사진을 찍으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신 듯이 느껴집니다.

그래요.
저는 황량함으로 끝내고 싶은 것이 아니고 말씀하신 그 "온기"에 신경을 썼습니다.

항상 좋은 평 감사드립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11-02-06 04:05

따사로운 햇살과 고개떨군 겨울나그네와의 대칭이 훌륭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