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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겨울바람 싸한 방파제에 앉아
듬성듬성 자른 감성돔을 빠알간 초고추장에 듬뿍적셔 입안에 밀어넣고
페트병 주둥이를 잘라 만든 잔으로 소주를 들이킨다.
다들 사양하는데,
나만 망서리지 않고 마셨다.
결국
취한 눈으로 바라본 겨울바다는 이렇더이다.
- 포항 인근 포구 -
추천 27
댓글목록
조은주님의 댓글
조은주두고 두고 기억될 멋진 추억이 하나 생긴거 같습니다..ㅎㅎ
Hyun Ji님의 댓글
Hyun Ji
쓰신 설명에 더 그리움이 가는군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바다도 구름도 한잔 소주에 취한 양 춤을 추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