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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카메라 | 핫셀 903 swc | 렌즈 | 38mm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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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TMX | 스캔 | TMX |
댓글목록
Hyun Ji님의 댓글
Hyun Ji
엇저녁에 중계동 삶을 그린 다큐를 보아서인지
마음 한구석이 저려옵니다..
천형기님의 댓글
천형기서울가는 길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곳..고단한 삶의 흔적이 눈을 아리게 하네요..잘 봤읍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사회의 그늘진 단면을 필름에 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진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원 작성회원 : Hyun Ji
엇저녁에 중계동 삶을 그린 다큐를 보아서인지
마음 한구석이 저려옵니다.. |
저도 어제 집사람과 같이 그 프로그램 보면서 "참 삶이 팍팍하고 고단하구나."하면서
열심히 살자 하고 다짐 했었지요.
이 시대의 또 다른 단면 고맙습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그런 다큐가 있었나요? 정보좀 알려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여기 저기 올려놓은 다라이에 항아리들. 그 많은 생활의 흔적들을 남겨 놓고 떠나버려
칡넝쿨에 담쟁이가 잠식해버린 공간들...
그리고도 그 사이사이 아직도 따듯한 숨 피워내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원 작성회원 : Hyun Ji
엇저녁에 중계동 삶을 그린 다큐를 보아서인지
마음 한구석이 저려옵니다.. |
임진채님의 댓글
임진채
원 작성회원 : 김대석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사회의 그늘진 단면을 필름에 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진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
내 생각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석은 극히 피상적이고 주관에 치우칠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즉, 그들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그늘졌다고 판단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습니다.
중계동을 참으로 많이 다녔지만, 그들은 항상 밝고 진지하고 성실합니다.
더욱 더 중요한 문제는,
나도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워 지면 갈등 없이 중계동으로 이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묘한 선 긋기는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원 작성회원 : 임진채
인용:
내 생각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석은 극히 피상적이고 주관에 치우칠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즉, 그들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그늘졌다고 판단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습니다. 중계동을 참으로 많이 다녔지만, 그들은 항상 밝고 진지하고 성실합니다. 더욱 더 중요한 문제는, 나도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워 지면 갈등 없이 중계동으로 이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묘한 선 긋기는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
말씀하신 내용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제가 표현한 `많은 생각`이라는 것이
선을 긋는다던가 편견, 주관 등에 대한 생각이 아닙니다... 표현하신 것과 같은
생각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yun Ji님의 댓글
Hyun Ji
원 작성회원 : 이현주
그런 다큐가 있었나요? 정보좀 알려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여기 저기 올려놓은 다라이에 항아리들. 그 많은 생활의 흔적들을 남겨 놓고 떠나버려 칡넝쿨에 담쟁이가 잠식해버린 공간들... 그리고도 그 사이사이 아직도 따듯한 숨 피워내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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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에 '동행'이라는 다큐프로그램에서 어느 한 가정의 가슴시린 삶이 방영되었습니다.. 현주님도 한번 보세요.^^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가난한 동네 위에 내리는 봄햇살을 보는 사람도 있고,
봄볕 아래 가난한 동네를 보는 사람도 있겠지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은원님의 댓글
박은원
이 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삶이란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란 생각을
해봅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현실이 어지럽고 참담할수록
사진은 아름답고 멋 있어진다는
어느 사진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참 좋은 사진입니다.
김희태님의 댓글
김희태
선배님의 사진들에는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아름다운 장면 입니다...
옆방에 세들어 사는 종민이와,
윗집의 수만이를 불러서 집앞 공터로 가면,
광창이도, 종범이도 동호도 먼저 나와서 눈을 가지고 놀고 있겠지요...
거의 40년 전 즈음에, 제가 살던 우리동네의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가끔 미친놈처럼 눈물나도록 그리운거...이해 하실 수 있으신지요...
오늘은 중계동 골목을 카메라들고 미친놈처럼 서성일것 같습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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