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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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canon eos5 28-80
고개를 숙이고 손을 내밀어
하루종일 문앞에 서 있습니다.
누가오면 벌떡일어나
손을 내미는
사람처럼 요령도
피울 수 없습니다.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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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규동님의 댓글
홍규동
즐감입니다.
색감이 눈에 띄어 클릭 했는데 그런 사연까지 배어있는 작품이군요.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문지기를 하시는 남자의 의무와 삶이 커다란 문, 기둥과 대치되어 더욱 공허해 보입니다.
하지만 힘들어보이긴 하여도 그의 가슴속에는 뿌듯한 자긍심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릴때 다른 한켠, 그남자의 집에서는 곱게 반죽한 밀빵으로 저녁식탁을 준비하는 아내의 수줍은 미소와 아빠의 까칠까칠한 수염에 고운살을 비비길 좋아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예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그남자의 가슴속 행복처럼...
생각할 수 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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