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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생이

최웅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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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02-20 19:29
  • 조회1,491
  • 댓글3
  • 총 추천0
  • 설명hasselblad 903swc

    녀석한테 카메라 렌즈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자기 모습이 비춰져서
    일까요...
    주인 할아버지 시선을
    보니 녀석 장수할 것 같지는
    않더군요.

추천 0

댓글목록

조인희님의 댓글

조인희

하하 재미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염소가 가까이서 포즈를 취해주었네요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개인적으로 인간의 무속신앙을 연상할때 떠오르는 모습들중 하나가 염소이기도 하지만 강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표현된 염소의 모습에서 신화적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어쩌면 천사보다 맑을지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그의 눈망울, 시선과는 달리 목을 휘감은 속박의 의미에 풀과 풀밭마저 구속된 공간으로 다가섭니다.
역사의 한켠에 이단의 상징이 되기도하고 재물, 가축으로 인간을 이롭게한 염소의 순진한 모습에서 인간의 욕망과 샤머니즘을 같이 생각하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처량하고 슬픈 눈망울을 가졌지요?
쟤는요 털도 못주고 수염만 거칠고 고집이 세어 사슬에 묶여 살아 소나 양 처럼 동정을 받지못해요.
그 중요한 12지 에도 들지 못했어요.먹이로는 풀 잡식은 물론이고 종이도 먹어요.
그러니 생명공학 기술지상주의 시대에 다음번 복제물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지나가다 나타난 볼록 거울에 소인지 양인지 헛갈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듯 갸우뚱 비춰보고 있어요.
---기형적 큰 머리. 눈동자는 실리콘?... 섬뜩함이 느껴지는 퍼스펙티브의 멋진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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