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5-13 14:45

보드라운 꽃닢을 적셔버린 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떨군듯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달콤한 봄비의 맛을 음미 하기위해 잠시 눈을 감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머금은 빗방울이 대지를 향해 떨어질때 마치 상념에서 깨어나듯 깜빡이는 그 눈빛을 바라봅니다.
참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김광남님의 댓글

김광남

03-05-13 17:40

항상 다른이의 사진을 음미하는 맛을 더하시고,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05-13 18:21

‘p번 지나친뒤에도
물먹은 꽃잎과
빗방울의 영상이
자꾸만 아른거려 왔습니다.
여린 감성에 호소 하는 사진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