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훈님의 댓글

진상훈

09-04-13 22:11

우와 이것은... 고사리 아닙니까?

섬진강 자락에서 고이고이 참새혓바닥 같은 새눈을 따서 차를 만드시는 분의 심정은 어떠실지...
맛난 우전의 고소한 향이 다 느껴집니다.

잔뜩 우려먹고 꼭꼭 씹어먹어도 고소하기만 한... 햇차만큼이나
너무나 부러운, 봄이 가득 담긴 사진 한장입니다.

우와 이것은... 고사리 아닙니까?<br /> <br /> 섬진강 자락에서 고이고이 참새혓바닥 같은 새눈을 따서 차를 만드시는 분의 심정은 어떠실지...<br /> 맛난 우전의 고소한 향이 다 느껴집니다.<br /> <br /> 잔뜩 우려먹고 꼭꼭 씹어먹어도 고소하기만 한... 햇차만큼이나 <br /> 너무나 부러운, 봄이 가득 담긴 사진 한장입니다.

조성욱님의 댓글

조성욱

09-04-13 22:18

오래만입니다. 진상훈님.
제가 사는 근처 지날 때, 짜투리 시간 나시면 연락 주십시오. ^^
제가 만든 抹茶 대접 하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직접 어설프게 제작한 말차 분말 기계...분말 입자가 10㎛ (첨단기술?) 전 후 입니다.
그런대로 마실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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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진상훈</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우와 이것은... 고사리 아닙니까?<br /> <br /> 섬진강 자락에서 고이고이 참새혓바닥 같은 새눈을 따서 차를 만드시는 분의 심정은 어떠실지...<br /> 맛난 우전의 고소한 향이 다 느껴집니다.<br /> <br /> 잔뜩 우려먹고 꼭꼭 씹어먹어도 고소하기만 한... 햇차만큼이나 <br /> 너무나 부러운, 봄이 가득 담긴 사진 한장입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오래만입니다. 진상훈님.<br /> 제가 사는 근처 지날 때, 짜투리 시간 나시면 연락 주십시오. ^^<br /> 제가 만든 抹茶 대접 하겠습니다.<br /> <br /> 작년에 제가 직접 어설프게 제작한 말차 분말 기계...분말 입자가 10㎛ (첨단기술?) 전 후 입니다.<br /> 그런대로 마실만 하죠. ^^<br /> <br /> <br /> .

진상훈님의 댓글

진상훈

09-04-13 22:54

.[/quote]

봉긋하게 거품이 오른 제대로 된 말차 맛 본지가 오랜 것 같습니다. 그 싱그러운 느낌... 혼자이다보니, 좋은 차나 커피에 욕심을 부리곤 늘 후회하곤 합니다. 정말 언젠가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찾아뵙고 싶어집니다. 집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다완에게 미안해집니다 ^^ 사진 뿐만아니라 차에 있어서도 대가이신듯합니다. 말차 기계를 만드시다니요... ^^

.[/quote]<br /> <br /> 봉긋하게 거품이 오른 제대로 된 말차 맛 본지가 오랜 것 같습니다. 그 싱그러운 느낌... 혼자이다보니, 좋은 차나 커피에 욕심을 부리곤 늘 후회하곤 합니다. 정말 언젠가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찾아뵙고 싶어집니다. 집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다완에게 미안해집니다 ^^ 사진 뿐만아니라 차에 있어서도 대가이신듯합니다. 말차 기계를 만드시다니요... ^^

이해정님의 댓글

이해정

09-04-13 22:58

그야말로 순수한 우리내 고사리군요.
이런 도심에서는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손수 채취하신 우리에 고사리 보람있으시 겠습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우리내 고사리군요.<br /> 이런 도심에서는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br /> 손수 채취하신 우리에 고사리 보람있으시 겠습니다.....^^

오창우님의 댓글

오창우

09-04-13 23:56

첩첩이 담아놓여진 건 순도 100%의 무공해 고사리가 아니라 어쩌면 조성욱님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첩첩이 담아놓여진 건 순도 100%의 무공해 고사리가 아니라 어쩌면 조성욱님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9-04-14 12:01

조선생님, 평안하시지요.
두어주간 바삐 지내다 이제 조금 시간이 나서 댓글을 적어봅니다.
박목사님이랑 한 번 찾아 뵈어야 하는데.....
이 사진보니, 더 가고 싶습니다.^^

조선생님, 평안하시지요.<br /> 두어주간 바삐 지내다 이제 조금 시간이 나서 댓글을 적어봅니다.<br /> 박목사님이랑 한 번 찾아 뵈어야 하는데.....<br /> 이 사진보니, 더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