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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해 디지털 흑백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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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웅님의 댓글

어쩌면 이미지(Image)는 우리의 진지함을 비웃을 정도로
참 무한하고도 허무할 정도로 단순하죠.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이미 다 알고 있고, 그러면서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미지를 만드는 어느 짧은 한 순간만큼은 신과 교통하는
순수하고도 자유로운 시간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롯한 감성이 있는 선배님의 그림들은 이러한 생각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잠시 갤러리에 들어와서 느낀 옅은 감상이네요.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