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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절뚝거리며 좁은 가제보에서만 뱅뱅 돌던 강아지. 벤치에 앉은이의 구두 끝을 신호처럼 톡톡 치니 그가 무릎에 올려주었다. 마주보던 그들.
나 : 다리를 절던데.. 어디가 아픈가요?
주인 : 관절염이에요. 나처럼 늙어서 그렇죠.
나 : 함께 지낸지 오래 되었나요?
주인 : 그렇죠.. 벌써 9년이 되었군요. 그가 이 자리를 좋아해요.
Dec 2008 @ Central Park
필름 카메라
카메라 | 바르낙iii | 렌즈 | elm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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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ultramax 400 | 스캔 | ultramax 400 |
추천 10
댓글목록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빛이 참 따스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강아지를 사랑하고 돌보는 이.. 두 말 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잔잔한 정이 담긴 사진 잘 감상합니다. ^^
오창우님의 댓글
오창우대상이 무엇이든 교감할 수있는 존재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조성욱님의 댓글
조성욱
빛의 마술사 !!!
좋은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김한상님의 댓글
김한상
그러한 친구가 있다는건 내리쬐는 빛만큼이나 따듯한거겠죠?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지나씨 사진을 클릭하면서 늘 갖는 기대감 하나 : 이번엔 어떤 마음에 와닿는 글이 달려 있을까......^^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좋은 친구가 강아지일 수도 있다는것은
슬프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할것 같습니다.
9살먹은 강아지 관절염..
8살 넘은 우리 "순이" 건강도 걱정스럽군요.
늘 흥미로운 설명,
그런데 이번에는 설명보다 사진이 더욱 좋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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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이번 모임은 지나씨 사진에 고무되어 Central Park 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