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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 園

장공순 일상 /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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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04-07 21:52
  • 조회963
  • 댓글2
  • 총 추천0
  • 설명새벽 오징어잡이 와
    해변에 핀 꽃의 군락 , 흰 조개껍질들....
    삼각대와 플래쉬가 없던시절이라 다음해에 갔으나 이 꽃들은 태풍 '루사' 로 모래와 함께 싹 쓸려가고 없었다.
    아쉬운 한 컷. 대상은 자연이라 할지라도 사진인을 항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쓴 교훈을 얻다..

    Leica 135mm Elmarit 2.8
추천 0

댓글목록

님의 댓글

해변에 핀 꽃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는데
참 특이합니다.
그리고 삼박자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金成洙님의 댓글

金成洙

아, 사람들의 모습이군요.

플래쉬가 없었던 것이 오히려 저에게 좋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것들이 더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끌리는 것은 왜일까요?

그런데 갑자기 루사라니요......

이 사진을 본 순간 몇 자 적고 싶었으나 그때는 회원가입이 안된 상태라서 못 적었는데, 오늘 드디어 가입인사 올리고 첫 코멘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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