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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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이슬 희어지는,백로도 지난 늦가을 연못을,철지난 말잠자리가 날아다닌다. 텅 빈 연못을 혼자서, 혹시 살아남은 말잠자리가 있나하고,지나온 길도 다시 가보며,회백색 갈대꽃들이 시드는 연못 가장자리로 날아다니는 늙은 말잠지리의 고독은,아마 당신이 말잠자리가 되어 날아다녀봐야 알 수 있으리.<늙은 말잠자리의 고독;최승호>
필름 카메라
카메라 | swc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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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neopan400 | 스캔 | neopan400 |
추천 4
댓글목록
최병국님의 댓글

갈대의 상태가 시간을 말해주는것 같아요
쓸쓸한 분위기가 이제는 가을은 갔다는 것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양진구님의 댓글

텅빈 속을 가지고도
저렇게 꼿꼿이 서서 있네요.
키 많큼 큰 저 숲을 헤쳐 가려면
조금은 두렵기도 할 것 같습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계조가 멋진 사진인데요..^^
좋은 글과 함께 잘 감상합니다..
최승원님의 댓글

계조를 보아 CF계열이 아닌 C계열의 렌즈를 사용하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지극히 자연스런 톤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원매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승원
계조를 보아 CF계열이 아닌 C계열의 렌즈를 사용하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지극히 자연스런 톤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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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bay63구경의 biogon t*입니다. 그리고 놀랍습니다.^^
장지나c님의 댓글

말잠자리의 고독은 잘 모르겠어도.. 가뜩이나 키도 작아서 안 보이는데 저 안에서 길 잃고 나만 남겨지면 어쩌나 좀 무섭긴 하겠어요. 으, 생각만해도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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