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10-11-10 08:06

그는 순간의 상황, 대상으로 부터
반사적으로 방출되는 이미지들을,
사진가의 주관적 인식으로 재현하고저한다.---
'반사적으로 방출되는 이미지들을,'...<--- 이 부분이 어렵습니다.
설명 부탁요~^^

새벽에 출근하시는가 봅니다.
힘들어보이고요...사진 분위기가 어두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이창업님의 댓글

이창업

10-11-10 10:03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올리기 사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시차가 있지만 감사합니다.

저는 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곤합니다.
그냥 그냥, 옛날 이야기가 많지요.

피사체의 상황과 그 대상에 작가가 느끼는 감성을 (그 대상이 작가에게 표출하는 이미지), 사진가의 주관적 감성/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
글, 그림, 소리등과 다른 사진이라는 매체로 표현해 보는 일이,
사진이라는 현실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만드는 나의 작업 태도입니다.

아침 출근하는 이 분에게서도 "이 분이 갖이고 있는 행복"이 무얼까? 하는 것이 이 사진의 주제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아직, 70년대의 사진작업의 태도에 있는 것 같고,
이것도 해 보고싶고, 저것도 해 보고싶고 많이 배울려고 기웃거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