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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섭) Film 흑백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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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선배님들이 전국모임에 들렀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2011.5.6
필름 카메라
카메라 | leica Ⅲf RDST | 렌즈 | 3,5cm nickel elmar f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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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TMX | 스캔 | TMX |
댓글목록
(최승섭)님의 댓글
(최승섭)
회사일 때문에 모임을 나갈수가 없어 뒤만 졸졸 따라 다닙니다.
전국모임때 올라온 사진보고 뭐하는 장소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직접 찾아가 풀기로 하고 물어물어 다녀왔습니다. 근데 하필 밀물때네요.
올라오는 길에 개심사도 들러 마지막 꽃구경도 했습니다.
동네분께 인사하고 꼬치꼬치 취재했습니다..
일단 저 대나무들은 김양식할때 쓰는 것이더군요.
김양식 방법이 지주식과 부유식 두가지가 있는데 저렇게 대나무를 이용하는 것이 지주식이라고 합니다.
바다에 대나무를 박고 대나무 사이에 줄을 건 다음 추석이 지난 즈음 김 포자를 붙입니다.
밀물때 김이 물에 잠기고 썰물때 햇볕을 받으면 김 이외의 파래나 이끼는 죽는다고 합니다.
바다가 앝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큰곳에서 이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지역에서는 부유식이라고 김발을 바다 위에 띄워 양식을 한다고 합니다.
부유식은 잡조류를 제거하기 위해 며칠에 한번씩 뒤집어 주어야 하지만 지주식은
그런 노고가 덜 든다고 하네요.
지금은 서서히 저 대나무를 철거중이고 추석이 지나 포자를 붙이고 늦가을쯤이면 녹색김이 만들어주는 장관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 다시 한번 저곳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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