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卯년
허영주 디지털 칼라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癸卯년
홀연히 비가 내리는 밤
세상은 숨어 우는데
어린 싹은
나는 족족 옆으로 뻗친다
범이 저지른 일들을
어찌 토생원이 감당할까
콩닥콩닥
두마음으로 뛰는 심장
봄은 오는데
날은 추워 사람마다 날친다
한 기둥이라도 단디 붙들고
몸과 마음을 견뎌야하지
2023癸卯년 새아침
가락嘉珞 씀
.
추천 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 > Gallery
癸卯년
허영주 디지털 칼라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