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大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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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立春大吉을 꿈꾸며
乙木들이 난무한다
우여곡절 끝에
우뚝 세운 甲木 한 그루
머리를 치어들고
이리 감고 저리 감고
주제에 덩쿨들이 자기만 龍이라 하고
세상 시끄럽다
봄이 이렇게 열리는가
이즈음 길 바닥에는
사람아닌 기계가 꿈을 키우는데
도데체
사람의 뻘꾸디 같은 욕심 욕심....
끝 간데를 모른다
할매 시린쪽방도 아프고
80만원 조카 알바도 위태롭지만
그 피를 짜서
'선대의 업적' 씨부리는
너희 세비는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그래도 어쩌랴
새로 돋는 해는 希望이라...웃어야 하겠지
靑龍이 날고
봄은 오는데....
2024. 02. 04 02:14
甲辰年을맞으며
駕珞 허영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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