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4-03-19 14:32

멋진 카메라에 귀한 사진....
격변기의 세월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고요하고 따뜻한 사진입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이상구^^님의 댓글

이상구^^

04-03-19 15:42

지금은 고히 모셔 놓은 Nikon F, Nikkor-S 50mm F1.4, Nikkor-H 28mm F3.5, Zoom Nikkor 43-86mm F3.5 일당이 신문기자셨던 아버지께 물려받은 제 첫 카메라였습니다. 그 다음 대학교 후반부터 쓰던 Nikon FM과 일당들은 지금 고1인 작은 놈한테 물려 주었는데, 작은 놈이 FM말고 F를 달라고 협박을 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03-19 17:12

지난 해, 상경해서 서울 회원들과 인사동엘 갔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인사동에 갔던 때가 1974년, 그러니까 삼수생(?)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날 인사동에 가면서 오늘 이상구님이 올리신 사진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참 정신없는 사람이지요. 세월이 얼마가 흘렀는데.......^^
오랫만에 진짜(?) 인사동 모습을 보아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 낡은 F를 모셔놓고 있습니다.

이상구^^님의 댓글

이상구^^

04-03-19 22:29

이인한선생님 감사합니다.
내일 인사동에 나가볼까 생각하면서 옛날 사진 좀 올려 보았습니다.
어깨에 F를 매고 인사동 골목을 누비며 조사하고 돌아다니던 것이 20년이 넘었다니.....
한 석달전 같은 기분이 드는데 말입니다. ^^;;
그냥 눌러보는 F의 공셧터 소리가 아직도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