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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영 회원별 갤러리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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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5-05-30 11:00
916
14
0
- 설명
Leica IIIf l elmar 5cm l y filter l TX
젖은 구두를 벗어 해에게 보여주다 울기도 했었다.
간혹 젖지 않는 길로 다니는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였다.
굴러가는 바퀴의 구르지 않는 한 점을 확인하고 싶었다.
이문재 詩 1988년 2월
<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
中 에서...
댓글목록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진이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보충된 이문재님의 시를 읽으며 바라보는 젖은 신의 사진에서 애환을 느낍니다.좋은 이미지와 글 잘 보았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문학적 향취가 잔잔하게 묻어나는 감성사진, 참 좋습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세월따라 주인따라 지나온 시간결에
낡은몸 가지런히 노출아래 펼쳐노니
친구를 조르고싶다 단체사진 찍자고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예전에 이성복시인을 인터뷰하러 이문재님과 동행한적이 있었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저의 카메라(M6)를 몇 번인가 관심있게 보시더니,자기는 콘탁스(g2)를 잠깐 빌려 써보는 중인데 라이카가 더 좋은가하시더군요...좋은 사진과 글 잘 감상했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멋진 詩와 작품 잘 보았습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하얀 종이위에 낡은 신발이 왠지 전 무서워요...
판판한 종이가 아니라서 더 무서워요...
개끗한 신발이 아니라서 더 무서워요...
내가 이걸보고 괜히 무서워 하는걸 보고 더 무서워요...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시사하는 내용을 나름대로 해석해 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퇴역이 임박한 저의 30년 된 송림 가죽 등산화도 화면에 담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이런 신발 하나 사고 싶습니다. 송림에 가서 하나 해야 되나요? 하선생님 등산화 새로 맞추러 가실 때 저도 좀 따라가도 되겠지요? ^^
유진택님의 댓글
유진택
볕 잘드는 우리 집 어느 벽에 초대하고 싶은 그림입니다.
윤병준님의 댓글
윤병준
고흐가 그렸던 구두 그림이 생각납니다.
여행자의 경험과 그곳에서 느꼈을 수많은 감정과,
여러가지 것들로 인해 여행자 그 자체의 분신인 듯한...
좋은 느낌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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