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은 낯익음 #14
김형옥 디지털 흑백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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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매일 반복되는 풍경 들.
창문을 여는 아침의 냄새,
매일 지나치는 골목의 벽돌,
하루를 마감하는 조용한 거실의 빛.
익숙한 공간,
익숙한 움직임,
익숙한 시간들.
그리고 그 안에 놓인 작은 틈,
의식의 깜빡임 속에 스며드는 이질적인 감각의 순간
낯설지 않아야 할 풍경이 낯설게 다가오는 감각,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우리를 멈추게 만드는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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