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 Cami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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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그리도 그리워하고 꿈꿔왔던 길을 간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무 생각이나 하지 않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말이 없어지면 들리는 건 소리뿐
귀를 스치는 바람소리
구름이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
시냇물 소리
길바닥을 치는 스틱 소리
배낭에 매달은 조개가 스치는 소리
내 발걸음 소리
그리고
Hola
Buen Camino
.
xpan, 45mm, ektar
필름 카메라
카메라 | 렌즈 | ||
---|---|---|---|
필름 | 스캔 | 9000ed |
댓글목록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제가 지난해 가을 계획했던 "산티아고 가는길 걷기"를 실행하고 계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금년 3월 명퇴하고 4월20일경 프랑스로 가서 스페인 산티아고로 35일정도 걸어서 가는 것으로 계획했었는데
금년 3월, 명퇴문제가 꼬여서 명퇴계획이 몇개월 늦추어지는 바람에서....내년 4월에나 출발해야 할 거 같아서...
지금도 유튜브 보면서 미리 공부하고 있는데
사진이 올라와서 너무 기쁩니다.
산티아고길 많이 보여주세요~~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정보도 좀 알려주십시오.
특히, 숙소 추천...빈대퇴치법 등....
감사합니다.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제가 더 부럽습니다.
사실 저도 40일 일정으로 800km 걷고 싶었는데 한달 이상 병원을 닫으면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는군요.
해서, 할 수 없이 10일에 250km 걷는 16일 상품을 혜초여행사 통해 다녀왔습니다.
숙박은 여행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호텔에서 지냈었기에 알베르게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는 정보는 없지만 마을을 지나칠 때 보니 공립 알베르게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빈대가 제일 문제인데, 검색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주무시기 전에 빈대퇴치 스프레이를 뿌리고 더 안전하게라면 개인 침낭을 지참하시는 것도 버겁지만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훗날 저보다 더 알찬 경험 하시고 경험담 올려주실 것을 기다립니다.
부엔 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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