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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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또 다른
사랑의 이름이다
앓고 앓았던 기다림이
쏟아지던 날
벙어리 냉가슴으로 지새운 밤
아파라
호수에 떨어지는 빗줄기
이 마음 알까
대청호를 내려다 보며
말이 없네
너와 함께 머물렀던 그 자리에
지금 쯤 비는 그쳤겠지
[충북/청원군/대청호]
.
추천 16
댓글목록
박찬민님의 댓글
박찬민
호수를 바라보는 뒷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
원 작성회원 : 박찬민
호수를 바라보는 뒷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
고맙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오래전 Lee Oskar 의 Before the rain 을 듣고 비를 맞이하는 마음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유쾌할수 있구나 ..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희노애락이 모두 있었던것 같구요.
선생님의 글과 사진 역시 그와 같은 성숙한 편안함이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 비는 그쳤겠지 ... 라는 말씀에 왠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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