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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불

김영철 디지털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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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04-22 08:31
  • 조회278
  • 댓글3
  • 총 추천4
  • 설명저녁 산책 길에서 만난 덤불의 행렬.
    얽히고 설켜 살아가는 인간 群像을 닮았다.
    하지만 저들은 서로 볶고 지지고 헐뜯지는 않을 것이다.
    얽히고 설킨 모습이지만 뭔가 절제된 질서 속에서
    움직이는듯한 정연함이 느껴지지 않은가.

디지털 카메라

Maker LEICA Model D-LUX 4 Data Time 2018:04:12 18:08:50
Exposure Time 10/1600 ISO Speed 80 Exposure Bias Value 0/100
추천 4

댓글목록

최인섭님의 댓글

최인섭

글 읽는 재미와  필력에 감탄합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분과 일부 지각없고

분별 못하는 사람들의 일일뿐

대부분의 선량한 우리네는 서로 보듬고

감싸주며 살아갑니다

 

덤불처럼

김영철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김영철

그렇지요. 

장삼이사 민초들의 삶은 대개 그러한 것이지요.

최인섭님의 댓글

최인섭

당당하고 떳떳하고 정도 이상의 식견과 지성,지적 수준을 갖춘 우리네 선량한 이들을

장삼이사 민초라 비하하는 표현은 아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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