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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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새 한 마리 날아와
허군 가지 사이를 잠시 맴돌다가 이내 시동을 걸듯 휘익 날아갑니다
'새야! 무슨 일이니'?
사람살이에 일러 '목표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말하기도 하지만
새만 날아도 '미물도 뜻이 있어 나르는데 하물며 사람이'...그렇게 꾸짖어 나무라지만, 흔히들
정말 새가 나르는 뜻을 알고 날까요?
사람이 지어 낸 추측일 뿐이지 새가 뜻이 있는지 없는지는 새도 모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도 궂이 이런 저런 뜻을 두지만 않으면 적어도 불행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할 수 없는 것에 뜻을 두고 욕심을 내면 대개는 행복하지 않거든요
2019. 04. 23
어야 씀
@성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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