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像.
허영주 디지털 칼라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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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像(우상)
날이 갈수록 숙제가 많은 세상
신들께선 사람의 입을 오르내리다가 하나같이 실종되시니 사람이 숭배할 것이 마땅치 않다
불현듯 산을 치달아 고단한 다리 중천인데
800고지 쯤 압도적인 광경 저 큰바위얼굴의 눈에 느닷없이 해가 걸린다
지친 심신에 문득 치밀고 일어나는 토테미즘적 치기. 위안이 될까?
신년에 일출을 보았다고 시끌벅적과 무에 다를까만...
2019. 04. 09
어야 씀
@북한산백운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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