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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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고추
쥐약이라 말하고도 궂이 야단스리 말리지 않은 뜻은
그 맛을 평생 모를까 저어함이라
고추중에 하필이면 붉은 늠이냐?
빛이 고와 가슴을 벌렁벌렁 흔드니 이내 미친소와 다를게 무어람
아직 잃을게 더 있으면 마음껏 돌아야지 암...
정신이 들어 주위를 보면 사람은 다 떠나고 사면에 초나라 노래가 들릴게야
2019. 03. 01
어야 씀
.
추천 6
댓글목록
윤성배님의 댓글
윤성배
순간 금남의 집이 떠오르고.
추운 겨울이 생각나고 양지바른 장독대가 그리워 집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윤성배
순간 금남의 집이 떠오르고.
추운 겨울이 생각나고 양지바른 장독대가 그리워 집니다. |
아....그말씀을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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