迷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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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迷宮
너는 누구냐
바쁜 이름을 안고 어디로 가는 것이냐
목소리가 고래등 같은 인생들 그 난리부르스를 추고 자 빠지는 걸 보면
살았으니 사는 것이지 길을 알아서 가기는 하느냐만
2019. 03. 02
어야 씀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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